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들어진 신 (문단 편집) === 한국 === 앞서 나왔듯이 한국은 기본적으로 비종교적인 사회라 서구만큼의 반향은 없었으나 그런 책 치고는 상당히 팔렸다. 책의 내용 상당부분이 기본적으로 유일신(주로 [[야훼]])의 존재를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서구사회에서, 종교가 거의 지배이데올로기마냥 교육과 언론미디어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경향에 대한 비판이다. 이런 사회는 한국인에게 낯설기때문에 오히려 한국인 독자에게는 현대 서구사회의 기독교 전통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. 하지만 무종교가 기본인 한국인으로서는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. 무신론, 무종교가 바탕인 한국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큰 인지도가 없는 책이지만, 반기독교적인 성향의 사람들과 , 국내 개신교계는 더 큰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개신교계 언론에 많이 언급되었다. 앞에 나온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책을 적극 추천하는 한국의 '학자'들도 당연히 모두 개신교인들이었고. 그리고 한국에서도 [[http://saegilchurch.or.kr/SGS/36_11.pdf|도킨스의『만들어진 신』에 대한 신학적 응답]]이라는 글도 있다. 그런데 이 글은 그닥 잘 쓰여진 글은 못된다는 평. 무엇보다도 논지 전개의 틀 자체를 잘못 선택했다. 전쟁이 잦던 예전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종교를 지녔기에 종교가 전쟁의 원인 처럼 보일 수 있다는 주장은 옳을 수도 있다. 아울러 (양차 세계대전 등) 인류 사회에서 가장 끔찍한 전쟁이 종교와 무관한 원인으로 일어났다는 것도 사실이다. 그러나 이는 "종교가 원인이 된 전쟁이 존재한다"라는 도킨스의 주장과는 기본적으로 상관 없는 이야기다. 저 사람이 도킨스를 논파하고자 했다면 '사실은 종교가 원인이 된 전쟁은 없다.'라는 것을 입증하거나, 종교가 원인이 된 전쟁이 존재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(적어도 전쟁에 관한 측면에서는) 종교가 옹호될 수 있다는 점을 보이는 것이다. 예를 들어 종교인들 가운데에도 [[전쟁]]에 반대했던 사람들이 있음을 보여준다든지.사실 도킨스가 '무신론의 이름으로 전쟁이 난 일은 없다'라고 한 부분은 호도하는 논리인데 그것을 지적하는 편이 나았다. 이 말 자체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마치 무신론이 종교보다 인간을 더 비폭력적이고 선하게 만들어준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비약적인 주장이다. 전쟁까지는 아니더라도 옛날 공산권 국가에서의 [[국가 무신론]] 체제에서 종교에 대한 각종 탄압이 존재했던 사례 등을 보면, 무신론 자체가 평화나 비폭력을 담보하는 사상으로 보기는 어렵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